릴리트를 칭송하라 -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 후기!

디아블로 IV가 6월2일 부터 얼리억세스로 오픈하고

정신없이 즐기고 있던중

 

디아4 한정 소장판이 있다는 소식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ㅠ

와 촛불 개쩐다

하던중에

여친이 이미 게임 출시전에 예약 구매를 해놨더라고요

 

대박 ㅠㅠ

 

선물 받고 바로 후기 써봅니다

다른 리뷰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일단 택배 상자부터 엄청크고

묵직해요

 

내용물을 꺼내보니 거의 뭐 A4박스 두상자 정도 되는 크기가 

떡하니

심지어 퀄도 좋아

덮개는 자석으로 되어있는지 착착 잘 달라붙고

열어보니 퀄리티는 더 좋다

덮개 안쪽면까지 이쁘다..!

 

상자를 열면 맨먼저

매트지 아트 프린트 2장이 보여요

지옥을 보여주는 그림과 이나리우스/릴리트 그림

액자처럼 보이는데

어디 걸수 있게 되어있진 않네요 그냥 소장용~

 

아트프린트를 빼면

왼쪽/오른쪽 나눠져있어요

 

저 피의 꽃잎에서 와 찐이다 

지렸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퀄리티 쩔고 게임이랑 연관성까지 잘 만들어 놨어요

 

먼저 오른쪽 덮개를 열어줍시다 

열면 

짠 하고 릴리트가 나오는데

디아블로IV 소장판 아트북입니다

두께가 상당해요

등장인물에서 각 직업, 대륙까지 포함되어있어요

그냥 스윽스윽 보고 오홍 그렇구나 싶었네요

책을빼면 그아래에

 

호라드림의 핀이 있어요

오오오... 제가 이거랑 양초때매 혹한건데

크기는 엄지손가락만하고요

철제로 되어있어서

은근 퀄이 좋아요

이거 달고다님 호라드림되는건가..!

호라드림의 핀을 빼고 더 안쪽을 보면

천소재의 성역 지도와 마우스패드가 있어요

사실 유일하게 실용적인건 마우스패드밖에 없긴하죠 ㅎㅎ

생각보다 좀 도톰해서 좋네요

성역지도는 

음.. 화질도 좀 별로라 그저 그렇네요

 

그리고 이젠 왼쪽의 상자를 볼까요

상자가 꽤 커서 왼쪽에는 상자 한개밖에 안들어 있어요

 

꺼내서 열어보면

크으 창조의 양초!!

내가 너때문에 사고싶었단다

열어서 들어보면 

먼저 생각보다 묵직함에 놀라고

퀄리티에 또 한번 놀랍니다

양초 앞뒤로 릴리트와 이나리우스가 조각되어있고

뒷면 이나리우스 오른쪽 아래 보면 동그랗게 대칭이 안맞는 모양이 있는데

그게 양초 on/off 버튼입니다

양초 바닥에 AA건전지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켜져요

건전기 덮개 나사가 작어서 시계드라이버로 열어야해요

손으로 들어봤는데

어때요 크기가 대충 감이 오시나요

하이네켄 700ml맥주보다 크더라고요

양초 녹아내리는 모양까지 잘 만들어놔서 진짜 양초같아요

 

그리고 양초를 키면 위 촛불모양에 불이 들어오는데

진짜 촛불이 바람에 흔들거리는거 처럼

불빛이 약해졌다가 밝아졌다가

크으 대박이에요

실제로 보면 더 진짜 같아요

 

가격이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디아팬이라면 

혹은 디아4 재밌게 하고계신 분이라면

후회는 안할거 같네요

 

그리고 그런분들에게 선물로도 굉장히 좋아보여요

저도 선물받아보니까 너무 좋네욬ㅋㅋㅋ

 

밤에 불꺼놓고 

촛불만 킨다음에 디아달려야징

 

이상 디아블로IV 리미티드 소장판 박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