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사람없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춘천 하중도 생태공원
춘천에서 점심먹고 카페갔다가
적당히 걷을만한 곳 없을까하다
하중도생태공원에 가게 됐어요
별생각없이 왔는데
신선한공기
지저귀는 새들
울창한 나무
바쁜 개미들
사람은 없고 한적한 산책에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어요
레고랜드와 같은 하중도에 있어서 새로 만들어진 춘천대교를 건너서 가야합니다
레고랜드 때문에라도 춘천대교는 이쁘게 잘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내비가 알려주는대로 가다보면
하중도 생태공원 임시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선 없이 그냥 적당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넓진 않지만 사람도 없어서
공간은 충분
혹시나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다고해도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서
주차는 문제 없어보여요
갈림길마다 안내판이 있어서 내 위치를 바로 알 수 있고
가고싶은곳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요
일단 생태공원이 크지 않아서 다니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산책로 경계석에 큰 개미들이 줄지어서 있더라고요
이런 모습 어렸을땐 자주봤는데
오랜만이네요
자연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지리게 만드는 숲속의 요정님도 계세요
대낮에 뵙게되서 다행이지
어두울때 봤으면
정말 지렸을듯..
최종적으로 제일 멀리있는 포토존까지 왔어요
포토존에는
액자같은 구조물에 강뷰까지
이뻐요 ㅎㅎ
사람이 진~~짜 없어서
저 벤치에 누워가시고 시간보내고 그랬네요
사진엔 없지만 강 건너편에 카누타는곳이 있는데
강을 가로질러 가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가서
놀랐어요
유유자적하면서 타는줄 알았는데
뒤쳐진분들은 안내원이가서 으쌰으쌰 화이팅해주고ㅋ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좀 고민돼네요
그리고 춘천 많이 다녔는데 이건 처음보네요
Secret Point in CHUNCHEON
춘천 관광 포인트마다 있나봐요
나중에 한번 제대로 찾아보고 스탬프 찍어보고 싶네요
왠지 지자체에서 관광목적으로 했다가
없어진 이벤트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돌아가는길에 화장실 들리는데
엄청 신기해요
변기가 거품형이어서
물로 차있지 않고 계속 거품이생겨서 내려가고 있더라고요
사진은 찍었는데 왠지 올리기 좀 그래서....ㅋㅋ
혹시나 하중도 생태공원 가신다면
화장실도 들려보시길 ㅎㅎ
진짜 첨봤네요
한바퀴 걸어서 돌면 한 20~30분?
부담 안갖고 걷기에 좋았어요
근데 낮이어서 몰랐는데 조명이 없는거 보면 밤에 어두워지면 걷기에는 안좋을것 같네요
이상
한적하게 걷기좋은
춘천
하중도 생태공원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가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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