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4일 여행기
Day1
Day2
- 9.81파크
- 돈카츠 서황 : 흑돼지 돈까스
- 스타벅스 외도점
- 렛츠런 파크 제주
- 버거요 : 관자,연어버거
- 숙소 : 한화리조트 호텔 2박
9.81파크
둘째날
첫번째 일정은
9.81파크 입니다
예약시간이 9시라서 일정을 이렇게 잡았어요
저흰 네이버로
[특가] 9시 한정:레이싱하고놀랩(1인) 2명 (29,500원/인)
예약하고 갔어요
특가라 저렴해서 갔지
솔직히 좀 비싸긴합니다
비싼이유가 있긴하지만 일단 비싼건 맞아요
9시 특가 예약은
9~10시 레이싱, 10~11시 스포츠랩 이용권으로 구성되어있고
레이싱은 코스제한 없습니다.
9시 땡할때 가야 많이 탈수 있대서 일찍일어나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각 코스에 줄을 서서 순서대로 타고 돌아와서 다시 줄을 서는 방식인데
빨리타고 빨리돌아와서 줄 적은 곳으로 가면 많이많이 탈 수 있어요 ㅎㅎ
레이싱중에는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사용적발시 해당 레이싱 실격처리라고 했어요
아마 실제로 타시면 아시겠지만
핸드폰을 쓸 수가 없어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기록경쟁이다보니까
위 사진은 레이싱 시작전과
종료후입니다
레이싱 끝나고 자동으로 시작점까지 복귀하는데 그땐 운전할 필요가 없어서 사진을 찍든
핸드폰을 하든 상관이 없었어요
사람 없는 코스만 노려서 타다보니
5번까지 탔습니다 ㅎㅎ
9.81파크가 좋은점은 전용 어플이 있어서 레이스기록도 관리되고 해당 시간에 순위도 나오고
레이싱캠까지 있어서 그냥 타는 것 보다 더 재미가 있습니다
비싼이유가 있긴해요
나름 빠르게 달렸다지만 종료될때 순위보니까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ㅠㅠ
고수들 왜케 많지
5번쯤 타다보니 기록이 더 좋아지지 않더라고요
슬슬 흥미가 떨어지고 시간도 거의 10시가 다되서
스포츠랩으로 이동!
스포츠랩은
스포츠몬스터라고 아시나요
스포츠와 게임을 결합시켜놓은 것 같았어요
원하는 게임기계에 손목에 있는 태그를 찍어서 예약을 걸수 있는데
사람들이 하지도 않을거면서 막 예약걸고 다녀서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ㅠ
레이싱보다 스포츠랩이 더 사람이 많았어요
어린아이들도 하기 좋아서 그런것도 잇겠죠
제일 인기많던건 범퍼카!
그치만 여기서까지 기다리면서 하긴 싫어서
대충 즐기고 일찍 나왔습니다
돈카츠 서황
점심으로는
흑돼지 돈까스
돈카츠 서황
에 갔어요
생각보다 핫플이었어요
웨이팅을 약 1시간정도 했는데
가게 앞에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긴한데
완전 야외에요
다행히 예약순번이 되면 전화를 주시는 시스템이라
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편하게 차에서 대기했어요
제주도 답게 흑돼지 돈까스!
저는 돈까스랑 와사비랑 먹는걸 좋아하는데
와사비는 돈까스 소스에 같이 나오는 식이에요
맛있었어요
그치만 웨이팅이 좀 길었던건 아쉽네요ㅠ
평일(금요일) 점심이라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돈카츠 서황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스타벅스 제주외도DT점
제주도 왔으면
스타벅스 한번 가줘야죠
프랜차이즈이지만
제주도 특별 음료도 있고
MD도 제주도에만 파는게 있어요 ㅎㅎ
어차피 프랜차이즈기때문에 동선이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간곳은 스타벅스 외도점이에요
DT점이었고
전용 주차공간이 안에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해요
그치만 주차공간이 넓진 않아서
꽉차있다면 길가나 다른 곳을 찾아야 할수도 있겠어요ㅠ
현재 스벅 공홈에 올라와있는 제주 특별 음료는 아래와 같아요
생각보다 꽤 많죠?
그중에 저희는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
제주 까망 크림 프라프치노
2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비자림 콜드브루는 음료가 이쁘게 생겼어요 ㅎㅎ
그걸 노리고 만든 메뉴겠지만
아주아주 특별하진 않았지만
맛도 괜찮았습니다
렛츠런 파크 제주
이번 여행 하이라이트!
가기전만해도
하이라이트가 될줄 몰랐지만
3일차에 또 갔었던 렛츠런 파크에요 ㅋㅋㅋㅋ
네 맞아요
경마장입니다 ㅎㅎ
엄청큰 주차장인데 차가 꽤 빽빽하게 차있어요
주차후에 정문을 통과해서
렛츠런 파크로 들어가게 되는데
경마일(금,토,일)에는 입장료 2천원
비경마일(월~목)은 입장료 무료
입니다
확인하세요~
근데 아마 경마가 없다면 가서 특별히 할게 없는거 같아요
그냥 산책정도
저흰 경마를 한번 해보기로 한거라서 경마일에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마자마 해맑은 말이 반겨주네요
첫 방문이라 어리버리하게 둘러보는데
정말 뭐가뭔지 알수가 없더라고요
안내가 아주 친절하게 되어있진 않았어요
어르신들이
다들 경마 책자 한개씩 들고 계시길래
건물 내부를 찾아봤는데
안내 책자 배부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경마 전문지였어요 ㅎㅎㅎ
정문에서 경마장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있는 건물인데
바로 확인가능 하실거에요
여기서 경마전문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마 전문지에는 당일 출전마, 기수등에 대한 정보들이 빼곡히 써있고
전문지 답게 예상 순위, 다크호스 등등 분석글도 써있습니다.
전문지를 살까말까 앞에서 콧물흘리면서
두리번거렸는데
그때 판매하시는 분이
처음이냐고 물어보시면서
그냥 한개 주셨어요! 대박 ㅋㅋㅋㅋ
한개 4천원이지만 그래도 공짜로 얻어서 감사인사 드리고
신나서 다시 경마하러 갔습니다 ㅎㅎ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마지막 경마경기만 남아있었는데
당일 경마전문지는 이제 살사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긴했어요 ㅎㅎ
그래도 공짜로 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다시 경마장 건물로 들어가서
배팅을 하려는데
이것도 무지 어려웠어요
여자친구랑 이것저것 보고
구매표에 써있는 설명보고
마권을 구매하려고 갔는데
계속 콧물흘리고 있었나봐요
마권구매처 판매원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바쁜와중에
창구에서 나와서 구매하는 법까지 잘 알려주셨어요
여차저차 구매한 마권입니다
7번마가 우승한다고 5천원을 걸었고
1,2등 순서대로 7,2번마가 차지할거라고 5천원씩 걸었습니다
경마가 시작할때쯤 되니까
밖 경마트랙에서 출전마들과 기수들이 나와서 준비하고 있었어요
결승선 다와갔을때
분위기 급 변하는데
웅성웅성 하면서
갑자기 열광의 도가니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이번 여행안에 한번더 오자고 얘기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갔습니다.
경마관련 정보나 마권구매 같은건
따로 포스팅할 계획이에요 ㅎㅎ
버거요
저녁은 관자버거
버거요
입니당
특이했어요 메뉴가 관자버거, 연어버거 등등
정말 궁금해서라도 찾아갔던 곳입니다
워낙 햄버거를 좋아해서 제주도와서도 햄버거네요 ㅎㅎ
간판이 귀여워요
등껍질이 햄버거인 거북잏ㅎㅎㅎ
거북손때문인강
저희는
관자버거
연어버거
주문했어요
가게가 바닷가에 위치해서 뷰가 엄청 좋았어요 바다 바라보면서 먹는 햄버거!
그치만 뷰에 비해
햄버거 맛은 좀 애매했어요
관자,연어 다 좋아하고 맛있는건데
햄버거로 해서 먹으니
좀 애매...
해산물 비린맛을 잡으려고했는지
소스과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햄버거다!가 아니라 연어+소스+빵을 먹는 느낌
따로 놀았어요
맛이없진않았지만
존맛에다가 재방문의사가 있다고 하긴 어려울거같네요ㅠ
하나 확실한건 가게앞 전경이 매우 이쁩니다 ㅎㅎ
버거요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한화리조트 호텔 2박
이틀째부터 마지막날까진
한화리조트 호텔로 숙박을 잡았습니다
숙소가 고지대에 위치해있어서
좀 들어가야 숙소가 나오더라고요
아마 골프장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따로 숙소 사진은 못찍었는데
무난히 숙박할만한 숙소였습니다.
불편한건 방이2개에 꽤 큰 숙소지만
화장실이 한개!
그것빼곤 다 좋았습니다~
다음 여행 3일차에는 가파도가서 자전거타고 또 경마하러갔어요 ㅋㅋㅋㅋ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Day3
- 명도암 생이소리
- 카페봉개
- 가파도
- 블랑로쉐 카페
- 렛츠런 파크 제주
- 식당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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