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제주도 여행! 렌트카부터 숙성도, 소길별하, 새별오름까지 바쁘다 바빠

얼마만에 여행인가요~!

제주도 3박4일 여행기

 

Day1
- 공항 김포->제주
- 렌트카 인수
- 숙성도 노형본점 : 흑돼지구이
- 소길별하
- 새별오름
- 닻 애월점 : 딱새우회
- 숙소 : 바당올레 911

 

공항 김포->제주

비행기로 제주도까지 1시간정도면 금방 도착합니다!
오랜만에 비행이라 설렜네요 ㅎㅎ

 

렌트카 인수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고민이라면 역시 렌트카겠죠?
어떤 렌트카가 좋은지 괜히 뒤통수 맞는게 아닐지

제가 느낀바로는 다 거기서 거기다 입니당 ㅎㅎ
개별적으로 느끼는게 달라서
일단 가격이 제일 저렴한 곳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렌트카 예약한 방법 참고하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렌트카 예약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제주패스 렌트카] 제주도 렌트카고민? 이거하나로 끝 (내돈내고)

 

 

제주패스에서 렌트카를 예약하면 

예약내역에 렌트카 업체마다 셔틀탑승장소를 게시해놓습니다

제주도 가기전에 확인하셔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안내된 렌트카셔틀 탑승장소로 이동하세요

제가 이용한 렌트카 업체는
제주공항 1층 5번 게이트 건너편 렌트카종합안내센터 [6구역 8번]
에서 셔틀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렌트카 셔틀 타러 가는길

 

안내에 따라서 가다보면 렌트카셔틀 구역 안내판을 보실수 있을 거에요
본인 렌트카업체에서 안내하는 구역을 잘 찾아서 가면 셔틀이 기다리고 있습니당 ㅎㅎ

출발하던 셔틀버스기사님이 저희를 보고 멈춰주셔서 다행히 시간을 아낄수 있었어요

 

기사님이 운전하시면서
렌트카 인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아님 코로나때문인지
렌트 인수/반납도 거의 비대면이에요

 

렌트카업체 키오스크

 

가서 사무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안내에 따라 진행하다보면
금방 렌트카인수 과정은 끝납니다.

영수증에 나와있는 차번호를 확인하고

본인차를 타고 여행을 출발하기전에!

렌트카는 처음 인수받을때 동영상 혹은 사진으로 현재 상태를 남겨놔야합니다.
업체에서도 안내를 해주는데
귀찮다고 그냥 가버리면 나중에 귀찮은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ㅠㅠ
여행이 급하더라도
꼭 하고 가셔야합니다.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에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출발~

숙성도 노형본관 : 흑돼지구이

 

이번 제주도 여행 첫번째 행선지는

제주도에서 제일 핫한

숙성도 노형본관

흑돼지구이!
숙성도 노형본관

 

 

 

목요일 점심이지만 워낙 유명해서 웨이팅을 각오하고 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없이 잘먹고 왔습니다

시내에 있어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근처 골목에도 공간이 없어요 꽉꽉 차있씁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에

연동택지개발지구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갔어요
-제주 제주시 노형동 710-4-

 

 

 

거리는 한 300m정도로 멀지않고
가격도 30분 무료에 1시간마다 2천원이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당

 

960숙성 흑뼈등심 36,000원
720숙성 흑삼겹살 20,000원
2인분 먼저 먹었습니다.

고기는 다 구워주시고 먹는방법도 다 알려주십니다
편하게 먹었네요 ㅎㅎ

숙성 흑뼈등심 첫 입이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는거에요

인생 돼지고기집이라고 하는사람들이 많았는데 왜그런지 알겠더라고요
삽겹살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식사로는 된장술밥과 가자미회비빔국수를 시켰어요
배는 불렀지만 제주도와서 아쉽게 먹고 갈 순 없쬬

된장술밥은 된장국에 밥 말아서 나온느낌이었고
가자미회비빔국수는 회냉면베이스에 면이 국수면발이었습니다.

된장술밥보단 비빔국수가 더 나앗어요

 

숙성도 노형본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숙성도 노형본점] 제주도 흑돼지 맛집! 최고로 핫한 숙성도 가봤습니다

 

 

소길별하

 

밥을 먹었으니 카페를 가야겠쬬?

두번째 방문지는
이효리네 집으로 유명한

소길별하

입니다

 

 

 

소길별하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루 5타임있고 각 35명씩 입장제한이 되어있어요

퀄리티있는 카페를 생각하고 갔는데!
근데!
카페인줄 알고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카페보단 편집샵 같은 느낌이었어요

 

 

방문하게 되면 종이가 꽂혀있는 판을 한개 받습니다.

전시되어있는 물품 구매카드인데
구경후에 구매를 원하는 상품 번호에 체크 후

제출해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전혀 생각은 없었지만 온 김에 구경했습니다.

 

 

살게 없더군요

딱히 필요없는 상품에 완성도 낮은데 비싼 특징은
어느 편집샵이나 마찬가지네요

반려동물관련 상품도 꽤 있던데 관심있으신분들은 구경후에 사더라고요

저는 구매 안하고 바로 소길별하 카페로 갔습니다.

애초에 소길별하는 카페가 아니기때문에
카페건물은 뒤편에 있었습니다.

상품이 있던 건물을 나가서 뒤쪽으로 가면 카페건물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할때 돈을 지불하고 음료제공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음료는 무료에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카페가 아니기에 음료와 커피는 전문 커피머신에서 따라주는게 아니라
미리 내려놓고 손님이 오면 종이컵에 따라 줍니다.

좀 충격적이었죠
제가 모르고 간 잘못이죠ㅠ

음료와 간식을 간단히 즐기고 금방 나왔습니다.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풍경은 괜찮았습니다.

저 같이 무지성으로 가지마시고
관심있으신분들만 가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소길별하는 카페가 아닙니다!

 

새별오름

점심에 먹은 숙성도가 아직도 배속에 가득가득

세번째 방문 장소는

새별오름

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오름(동산?)이 많아서 여행지 근처 어디든 있을거에요
소화시키거나 간단히 산책하기에 딱 좋아요

새별오름 위에서 본 풍경

 

그치만 생각보다 경사가 높았어요 ㅋㅋㅋ
걸어올라가는 시간은 짧지만
진짜 헉헉대면서 올라갔네요

올라가서 인증샷도 찍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예술이네요
이맛에 등산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닻 애월점 : 딱새우회

 

열심히 놀고 소화시켰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야죠

저녁은 포장해서 숙소에서 술한잔하면서 먹기로 했음다 ㅎㅎ

저녁메뉴는 딱새우회!

닻 애월점

 

 

 

딱새우사시미 40,000원
나가사키짬뽕탕 25,000원
포장으로 숙소와서 먹었습니다.

 

딱새우사시미는 딱 보기엔 양이 왜이렇게 적지?
했는데 술안주로 먹다보면 적은양은 아니더라고요 ㅎㅎ

서비스로 딱새우 머리튀김을 주셨는데
그대로 씹어먹는건 아니고
껍질 벗기면 살이 있어서 그걸 먹는거에요

중간중간에 먹기 좋았어요

딱새우사시미는 싱싱한 새우맛
약간 단맛까지 나는 그런 신선한 맛이었어요
비싼만큼 맛있었고

나가사키짬뽕탕은
짜지 않고 간이 심심한데 매운향이 확 나서
엄청 기침하면서 먹었네요

맛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해물 엄청 많이 들어있고 딱새우까지 들어있어요
사시미 먹으면 생물이라 좀 질릴때 먹기 너무 좋앗어요

 

숙소 : 바당올레 662

 

첫째날 숙소는

바당올레 662

에서 잤어요~

 

 

 

펜션이지만 1층은 카페로 되어있고
2층에 2개의 숙소가 있었어요

주변이 일반 주택가같았어요
저녁엔 어둡고 조용해서 좋앗습니다.
대신 시끄럽게 떠들고 놀 생각이라면 다른곳을 선택하셔야 할거에요

숙소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일반 호텔보다도 넓고 화장실도 크고
가격도 평일 9만원으로 굉장이 합리적으로 1박 하고 갔네요 ㅎㅎ

 

무엇보다도 이 숙소를 정한 이유는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베란다가 있고 테이블까지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술한잔 할 수 있다는거에요

뷰가 엄청 좋아서 제주도를 느끼기에도 충분한 숙소라고 생각 됩니당 ㅎㅎ




Day2
- 9.81파크
- 돈카츠 서황 : 흑돼지 돈까스
- 스타벅스 외도점
- 렛츠런 파크 제주
- 버거요 : 관자,연어버거
- 숙소 : 한화리조트 호텔 2박

 

[Day2] 제주도 여행 2일차! 9.81파크, 스타벅스, 경마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