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로 고흐의 작품을 즐겨보자!
파충류와 정원까지
고흐의정원
제주도 4일차 마지막날
첫번째로
고흐의정원을 방문했습니다
고흐의 작품을 디지털 구현하고
정원도 이쁘게 꾸며져있고
파충류관도 있고
응? 뭐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ㅋㅋㅋㅋ
큰 기대 없이 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즐기고와서
놀랐던 곳입니당
오전 9시30분 오픈하자마자 방문했기때문에
사람이 1도 없었습니다
정말 저희만있었어요
그래서 더 눈치 안보고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던거 같아요
고흐의 정원은 생각보다 넓었고
할게 꽤 많아 보였어요
입구에서
순서대로
1. 미로정원
2. 파충류관
3. AR고흐
를 즐기고 다음 일정으로 갔습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해서
현장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현장은
대인/청소년/소인
12,000/10,000/8,000
인데
네이버 예약은
대인/청소년/소인
8,000/7,000/6,500
으로 훨씬 저렴하니
꼭!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첫번째로
미로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미로라지만 그냥 길따라가면 되고
중간중간에 고흐와 관련된 구조물이 있었어요
고흐가 테오에게 쓴 편지도 있고
물감과 붓을 크게 만들어놔서 정원을 꾸며놨어요
사실
이런 구조물 자체가 이쁜것 보단
정원 자체가 잘 관리되어있고
이뻐요
어디든 포토스팟 느낌
사진찍기에도 좋아서
사람이 없어야
정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보였어요
사람 바글바글이면
사진찍기도 힘들고
정원도 제대로 감상도 하기 힘들겠더라고요
대놓고 포토스팟인
고흐 얼굴
고흐의정원 시그니쳐인듯요
티켓이 고흐얼굴 반만 있는데
나머지 반쪽이 정원에 있어서
사진처럼 찍으시면 됩니당 ㅎㅎ
미로정원을 다 돌고 파충류관으로 가기전에
파충류관 위로 올라가는 길이있어요
그럼
미로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밑에서는 한눈에 안들어오던
고흐 모습이 제대로 보입니다
그냥 지나치지말고 꼭 올라서가 한컷 찍으세요!
고흐의 정원에 왜 있는지 모르겠는
파충류관
그치만 이런걸 좋아해서
잘 보고 왔습니다
도마뱀, 뱀, 개구리 등등이 있었어요
파충류 체험이 있었는데
저는 뱀을 만지고 목에 걸고 했어요 ㅎㅎ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파충류관을 다 보고
AR관으로 이동하려고 나왔는데
토끼가 있었어요
직원분 설명으론
둘이 부부고 애기를 여러마리 낳은지 얼마 안됐다고 했어요
첨엔 흰토끼만있었는데
당근을 직접 줄수 있어서 몇개 주다보니까
검정토끼도 나와서 받아 먹었어요 ㅎㅎ
귀여운토끼들
토끼를 뒤로한채
AR관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진짜 고흐의작품들을 체험할 순서입니다
사실 별 기대 없었어요
파충류관이 더 재밌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재밌었어요
잘만들었더라고요
안내에 따라 어플을 깔고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에 카메라를 비추면
카메라에 비친 작품에서
고흐가 움직이고 그림그리고
그 사이에 사람이 들어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어요
구멍뚫린 곳에 얼굴을 넣고
AR로 보면
고흐가 막 수염그려주고 낙서하고 그래요 ㅋㅋㅋ
실제는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세요!
제주도 가면 일정과 동선이 맞는다면
방문 추천드립니다
AR관 끝에는 방안이 꽃으로 되어있는데
여기가 또 인생샷 건지기 좋아요 ㅎㅎ
고흐의정원
거의 둘이서 전세내고 놀았던 체험 리뷰입니다~
생각보다 더 재밌었던
은근히 볼거리 많았던
가성비 괜찮았던
고흐의 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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