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Shikotsukoonsen, Chitose, Hokkaido 066-0281 일본
전호번호 : +81123252211
홈페이지 : https://www.mizunouta.com/
주차 : 발렛파킹해줌,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요악 : 인생 최고 숙소였음, 역시 비싼게 최고, 그치만 넓고 좋은숙소+석식+조식+온천+그외 다양한 경험을 따져봤을때 전혀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음, 무조건 강추
재방문의사 : ○, 다음엔 개별온천있는 방으로 가보고 싶네요
1. 숙소위치 / 무료 셔틀버스
홋카이도 여름여행
이틀날의 점심 이후 일정은
료칸입니다
비싸고 좋은 숙소니까
숙소에서 모든걸 즐겨보려구요 ㅎㅎ
숙소는
시코츠코 츠루가 리조트 스파 미즈노 우타
입니다~
도야호에서도 1시간 20분정도 가야하해요
오히려
신치토세공항에서 더 가까운 숙소라
첫날 바로 숙박하는게 동선상 더 좋아보여요 ㅎㅎ
차로 40분 안으로 도착하겠네요
삿포로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렌트를 안하시는 분들은
료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셔틀버스 승강장▼
셔틀버스의 자세한 내용은 꼭!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2. 숙소 내부 / 온천
차로 숙소 앞에 도착했는데!
발렛파킹 해주는줄도 몰랐고
차로 못들어가는 길처럼 보여서 후진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후진하니까 직원들이 잡으러 달려오고 ㅋㅋㅋㅋ
아래 그림 미리 참고 해서 저희처럼 이상한짓 하지 마세요ㅠㅠ
좁은 길로 쭉 들어가면 직진은 막혀있고 숙소로 우회전하는 길이 나오는데
정말 누가봐도 인도처럼생겼는데
그냥 차로 들어가도록 되어있었어요 ㅎㅎ
차에서 내리면
캐리어 다 꺼내주시고 발렛파킹 해주시고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갈때까지 직원 한분이 계속 짐 들어주시면서 설명해주세요
짱친절
그리고 또 특이한점은 료칸 프론트 부터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니게 되어있더라고요
료칸이 다 그런가..?
와 정말 입구부터
좋은 숙소는 다르구나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 친절함도 달랐어요
이른시간이긴했지만
이용객보다 점원이 더 많은 ㅋㅋㅋ
식당도 아닌데
손수건이랑 웰컴드링크를 주네요
나중에 보니까 애초에 객실 예약에 포함이 되어있었어요 ㅋㅋㅋ 몰랐네
술은 아니고 달지않은 상큼한 매실차? 같은 느낌으로 기억하는데
그냥 서비스가 좋다~ 정도로 느껴졌어요
체크인은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끝내고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 숙소로 이동
이동하는데도 길이 너무 이쁘고
그냥 료칸 자체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감탄밖에 안나왔어요
석식먹으로 가는길에 찍은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이래서 비싼숙소 가나봅니다
3. 객실 / 온천
그리고 객실 퀄리티에 또 한번 감탄
와 진짜 이런객실이 처음이라 그런지
감동감동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온천을 이용하다보니 거의 사용을 안했어요 ㅋㅋㅋ
침대도 널찍하고 료칸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유카타? 같은 옷이 준비되어있어요
숙소 안에서는 이거입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재밌는게 객실 열쇠가 찐 열쇠에요 카드키 아닙니다 ㅎㅎ
이게 료칸감성인가
짐풀고 숙소 구경하고
바로 온천 가야죠
미즈노 우타 료칸 층별 안내에요
안내표도 잘만들어놨어요 ㅋㅋ
간단하게는 1층에 료칸 2층에 뷔페&프론트 로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온천은 1층으로 내려가서 안내에따라 이동하면 금방 나와요
건물이 아주 큰편은 아니라 쉽게 찾아가실수 있어요
온천 들어가기전에 옷과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씻고 나와서 정리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요
세면대는 사진으로는 한개지만 한 10개 정도가 마련되어있어서
사람이 좀 몰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온천은 사진 찍질 못했지만
거의 15개 정도 샤워부스(샴푸 바디워시 쉐이빙크림까지 있을 거 다있음, 칫솔치약은 없음)
3가지 다른 욕탕(온도는 다 같았어요)
사우나실, 그 앞에 조그마한 찬물탕
그리고 야외 노천탕+선베드 4개정도
로 구성되어있어요
이 날 비가 좀 왔는데
노천탕에서의 그 감성
내리는 비 맞으면서 선베드에 누워있을때 그 느낌
아 너무 좋았네요
이래서 온천가는구나 싶었어요
8월30일 수요일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없었어요
저녁먹기전 5시반?쯤 갔을때 저 말고 한 3명?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쯤갔을땐 저혼자 온천에 있었어요
사람이 없으니까 더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4. 석식
온천 끝내고 이제 밥먹으러 가야죠
ㄱㄱ
뷔페식당은 2층에 있어요
차에서 내려서 객실 들어갈때 오른쪽으로 가셨을텐데
그 왼쪽이 뷔페에요
직원에게 방번호 불러주면
자리로 안내해주세요
식기류가 세팅되어있고
메뉴판에는 메인요리랑 맥주, 그외 단품요리들이 있어요
굳이 따지자면 하프뷔페 정도 되는거같아요
2명이니 메인 2개를 시킬수 있어서
고기/해산물 종류별로 골랐고
맥주는 직원을 불러서 직접 시켜야해요
맥주 무제한이라는 얘기를 봤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피자도 주문하면 갖다주는 형식이었는데 직원한테 주문하는게 아니라
가서 피자 코너에서 말씀드려야 했어요
피자는 굉장히 작게 나와요
미즈노 우타 석식 메인 요리입니다
육류/해산물 이렇게 되어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작았던 ㅠ
고기는 얇게 썰어서 3피스
새우는 한마리
아쉬웠어요
뷔페 메뉴들이에요
회랑 다양하게 조리된 육류들도 있고
빵도 있었고 음료도 직접 따라 마시게 되어있어요
아래는 디저트류
디저트 중에는 파티셰가 직접 플레이팅 해주는 서비스도있었어요
4가지중에 번호 말씀드리면
앞에서 척척 만들어주세요
열심히 받아와서 먹은 흔적들
디저트도 빠질수 없죠
전체적으로 석식 평을 하자면
솔직히 입맛에 맞진 않았어요 ㅋㅋㅋㅋ
내 닭강정 내 치킨 내 탕수육 내 칠리새우 어디간거야
그치만 뷔페다보니 적당히 입맛에 맞는거 찾아서 먹을 수 있어서 그건 다행이에요
가리비, 비프 스튜 정도는 맛있게 먹었어요
연어는 역시 연어였고 디저트는 역시나 맛있었구요
밥 다먹고 로비로 나왔는데
엥 이게 뭐지 하프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하프 연주를 실제로는 처음들어봐요
선율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하프연주는 하루에 4번 정해진 시간이 있었어요
전혀 몰랐는데 운 좋게 시간이 딱 맞았어요 ㅎㅎ
그리고 로비내 화덕(?)에서는 마시멜로를 구워먹을 수 있구요
마시멜로 굽는중 ㅋㅋㅋㅋ
아무도 안하길래 뻘쭘했지만
꿋꿋이 한개 구워먹었음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경험들이 한개한개 다 좋았어요
5. 조식
전날 석식으로 이미 배는 터졌지만
조식도 먹어야죠
아침 온천때리고 조식먹으러 왔습니다
조식엔 밥이 나와요
몇개줄까? 물어보는데 배불러서 2명이지만 한개만달라했는데
꽤 양이 많아요 ㅋㅋㅋ
빵과 디저트류는 기본적으로 있고
원하는 토핑 골라서 만들어주는 오믈렛 서비스도 있고
다양한 반찬들 소시지나 고기류, 생선구이, 계란후라이, 에그베네딕트 등등
조식인데도 되게 구성이 알찼어요
죽이랑 된장국도 있었고 생과일/야채 음료도 바로바로 갈아서 주시네
특히 가리비장조림? 같은거랑 스끼야끼식 립 요 두가지가 밥반찬 다운 맛이었어요
빵도 있고 계란 요리에 주스까지
석식보다도 조식이 훨씬 좋았어요
1박 예정으로 온게 너무 후회되는 숙소였어요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일정이 있었기에 어쩔수 없죠ㅠ
너무나 만족했던
시코츠코 츠루가 리조트 스파 미즈노 우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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